기장소방서(서장 김재현)는 지난 16일 119안전센터 대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을 119안전센터 대원으로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화재진압을 비롯한 구조활동에서도 119안전센터 대원의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장비 조작능력 및 인명구조기법 등을 종류별 폐차량을 이용하여 실전처럼 진행하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 사고차량 문 개방 및 유리창 파괴 훈련 ▲ 유압구조장비, 에어백 등 구조장비 조작 훈련 ▲ 요구조자 위치 및 차량 구조에 따른 차체 절단 훈련 ▲ 경추보호대 및 척추고정판을 활용한 요구조자 응급처치 및 구출 훈련 등이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실제 현장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119안전센터 대원의 구조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