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는 지난 4월 2일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 일대에서 ‘2024년 봄맞이 장자골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기장군 정관읍 병산저류지에서 임랑해수욕장의 중간에 위치한 정관읍 광명사 입구에서 볼거리 벚꽃맞이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 관계자는 도로길 옆과 좌광천 일원 주변을 돌며 페트병과 캔, 비닐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관읍 좌광천의 장자골 지역은 능수버늘 홍도화, 보리수, 벚꽃 등이 많이 식재되어 봄이면 하천주변이 볼거리가 제공되고 과일류의 먹거리 역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여 좌광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라이더에게 인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한편, 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에서는 “봄철 변덕이 심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좌광천 주변일대에 환경정비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좌광천 장작골 볼거리와 먹거리 명소 이미지로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장자골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