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도 다이어트를…’
부산진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계획 성과평가위원회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에서는 3월 18일 구청 공유의 방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부구청장 외 당연직 3명과 구 의회 추천위원 4명, 환경 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추진 사업을 ▲발생억제 계획 수립의 적정성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실적 ▲발생억제를 위한 기술적·재정적 지원성과 ▲적정처리 ▲우수사례 등에 대한 부분으로 나눠 평가했다.

부산진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한 점은 더욱 확대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해 2024년도 세부계획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자원순환도시 부산진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사람이 비만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다이어트가 필요하듯 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도 감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부산진구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테니 가정은 물론 다량배출사업장에서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