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미 해군함대지원단에서 119응급의료체계 벤치마킹 방문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10일 오전 미 해군함대지원단이 부대 내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향후 부대 병원에서의 신설 구급차 운영에 관한 벤치마킹을 위해 소방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해군 함대 지원단 부대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대비하기 위한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사전 업무 협의 등을 위해 방문했다.

특히, 향후 자체 응급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구급차 및 구급 장비 현황 파악, 119 응급의료체계 및 영상의료지도 등 구급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견학과 질의응답을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 해군함대지원단 길버트 소방대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응급의료체계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굳건한 재난대응 공조체계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진 본부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창원소방본부와 미해군함대지원단 응급환자 이송체계 프로세스 업무 협약 체결에 한발 다가섰다”며 “119 응급의료체계 분야의 협력과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