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회, 제338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 통해 다양한 현안 해결 촉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의장 박현철)는 제338회 정례회 제1차ㆍ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11월 15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2명이, 22일 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3명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및 다양한 현안 관련 문제점 지적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5분 발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33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 손재호 구의원/부산진구의회

△ 손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지동, 초읍동)
손 의원은 지난 제328회 임시회(2023. 1.16.) 5분 발언 이후에도, 지역구에 있는 래미안어반파크 재개발 조합 문제를 이야기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권이 침해받지 않고 사회적 문제로 발전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하면서도 담당자가 수시로 바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주거기본법에 따른 사업추진을 통해 신뢰받는 부산진구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하였다.

▲ 강도희 구의원/부산진구의회

△ 강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강도희 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재점화를 촉구하기 위해 발언했다.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출범에 대해 비판하며, 부산의 인구 감소와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폐지 등을 언급하여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도권 집중을 막고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국민의 복지와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꼬집으며, 부울경 메가시티를 다시 추진하여 부산의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33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

▲ 최정웅 구의원/부산진구의회

△ 최정웅 의원(더불어민주당/가야1ㆍ2동, 개금2동)
최 의원은 국민의힘 당대표가 제시한 '메가시티 서울' 구축에 강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그는 서울 메가시티 구축이 국가 전체의 균형 발전 문제와 사회적 격차 증대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울경 특별연합 폐지 사례를 언급하며 지방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청회를 통해 충분한 토론을 거친 뒤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목소리를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 이분희 구의원/부산진구의회

△ 이분희 의원(국민의힘/당감1ㆍ2ㆍ4동)
이 의원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당감동 복합국민체육센터 건립 시 스크린골프장 혹은 파크골프연습장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저렴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골프 운동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타 지자체의 파크골프 연습장 사례처럼 도약하는 부산진구가 복지건강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 박말숙 구의원/부산진구의회

△ 박말숙 의원(더불어민주당/전포1·2동)
박말숙 의원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행사 안전 불감증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도심철도시설 이전을 촉구하는 시민 한마음대회 행사는 부산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개최되어야 하는 행사였기 때문에 주최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어야 한다며, 다중운집행사, 축제 등의 안전관리계획을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향후 안전관리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