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호 부산진구의회 의원, “반려동물로 인한 주민갈등과 해결방안”에 대해 말하다.
- 제33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실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 손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연지동·초읍동))은 지난 20일(금) 제33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손재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 시작 전 “배려”라는 주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에 대한 펫티켓 공익광고를 보여주며, 변화된 사회적 규범 속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주민 간 갈등 문제는 손재호 의원이 의원이 되기 전부터 문제의식을 느끼고 해결하고자 하였고, 작년 12월부터 반려동물 조례제정,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 등을 통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 간 갈등 최소화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양이 급식소나 댕댕이 음수대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14일(토)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통해 부산시설공단과 집행부의 협조를 받아 설치·운영한 급식소 및 음수대 선호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가 절대적 찬성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적은 예산으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정책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예산증대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많이 실현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손재호 의원은 두 가지 사항을 집행부에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첫째, 이번 급식소 및 음수대 설치 결과를 바탕으로 각 지역에 급식소 및 음수대를 추가 설치하여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전 지역에 확산시키기를 요청합니다.
▲둘째, 반려동물 캠페인 활동 등을 다양화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여 부산의 중심 부산진구가 반려동물과 친화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