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회가 10월 20일에 개최한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총 4건의 의원발의 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

▲ 성낙욱 의원/부산진구의회

 성낙욱 의원(국민의힘/부전1동, 양정1ㆍ2동)은 국가에 헌신하고 공헌한 무공수훈자에 대해서도 명예를 기리고 그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조례안에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참전유공자 및 무공수훈자 지원 조례로 조례명을 변경하고 △무공수훈자 정의 및 지원에 필요한 상위법 근거조항을 신설하였으며,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의 중복 지원 금지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을 담았다.

▲ 곽사문 의원/부산진구의회

 곽사문 의원(국민의힘/부암1·3동)은 「청소년 기본법」개정에 따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청소년지도위원의 결격사유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청소년지도위원의 위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청소년지도위원 위촉 시 자격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청소년의 건강한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 오우택 의원/부산진구의회

 오우택 의원(국민의힘/연지동, 초읍동)은 취업 준비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실질적인 취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조례안에는 청년의 능력개발과 구직활동 촉진을 위해 자격증 시험 응시료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청년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