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기후변화 대응 해초류 잘피 육성장 조성 추진
- 어류 등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에 이식으로 바다숲 조성 -

▲ 잘피숲 조성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남해본부(본부장 장옥진)는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해양보호구역에 남해 바다숲 지원사업으로 잘피 중간육성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초류인 잘피는 광합성 작용으로 바닷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지구온난화 예방과 어류 등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 역할을 하며, 인위적인 채취·이식이 불가능한 보호대상 식물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기존 잘피 서식지의 훼손방지와 바다숲 조성에 유용한 종자식물 확보를 위해 실내 배양장에서 생산된 어린 잘피 유엽을 중간육성장에 이식하여 성장 단계별 모니터링 등의 관리를 추진한다.

화삼리 육성장에서 성장한 잘피는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연안 바다숲 조성사업에 활용하는 한편, 남해안 잘피 조성의 핵심 거점으로 중점 관리함으로써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수산자원의 회복과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 한국수산자원공단 ]
ㅣ미션ㅣ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기반 구축으로 국가경제에 기여
ㅣ비전ㅣ 풍요로운 어장으로 미래세대의 행복을 열어가는 FIRA
ㅣ핵심가치ㅣ 상생협력/가치창조/사람중심
ㅣ경영방침ㅣ 도전과 창의 경영/디지털 혁신 경영/안전과 청렴윤리 경영
ㅣ경영목표 2030ㅣ 연근해 수산자원량 회복(정부 목표량 30% 달성)/어가소득 증대(어업수입 34백만원 달성)/ESG 경영 선도(국민평가 S등급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