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부산폴리텍대학, 벤처창업아이템경진대회 기술마스터 지도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용규, 이하 부산폴리텍대학)는 제7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 출전하는 부산지역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7회를 맞은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함양시키고 우수한 벤처창업아이템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교생들과 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및 동문들을 대상으로 하이스쿨 리그와 폴리텍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대상에게는 고용부·중기부 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참가자 특전으로는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6개 캠퍼스의 △꿈드림공작소, 러닝팩토리,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활용한 아이템 제작 지원 △기술 멘토링, 창업 멘토링 △특허, 창업 비즈니스 관련 초청특강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대회 참가자들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기술 멘토링에는 대진전자통신고등학교 김도이 학생 외 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기술마스터인 소프트웨어융합과 박상무 교수는 지난 13일 학생들이 재학 중인 고교에 방문하여 게임콘텐츠 전공심화동아리실 등을 견학하고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관련 기술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을 받은 학생들은 “오늘 교수님의 기술 멘토링을 통해 기술적인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교수님의 실무 경험을 들으면서 과학과 기술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진로에 대한 조언도 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경진대회에 성실히 임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술 멘토링을 실시한 소프트웨어융합과 박상무 교수는 “기술 마스터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준비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폴리텍대학은 매년 지역산업 및 수요를 반영한 학과 개편·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AI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IT융합제어과를 소프트웨어융합과(SW하이테크 개편학과)로 전면 개편하면서 첨단 교육장비 및 시설을 갖췄다. 현재 부산폴리텍대학은 소프트웨어융합과를 포함한 7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10월 6일까지 진학사에서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