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회(의장 심윤정)에서는 하동군의회(의장 이하옥)와 14일 해운대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원간담회를 진행했다.

하동군의회 이하옥 의장을 비롯한 의원 11명은 14일, 15일 1박 2일 일정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운대구의회를 내방했고,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의원간담회 등 정보교류와 해운대구 및 부산시 일원 지역 우수시설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해운대구의회에서는 심윤정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전직원이 하동군의회의 내방을 환영했다.

▲ 해운대구의회(의장 심윤정)와 하동군의회(의장 이하옥)가자매결연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원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해운대구의회 제공)

해운대구의회와 하동군의회는 2007년 6월 자매결연 이후 상호 지역축제 참여, 하동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원 등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하동군의회의 이번 해운대구의회 내방은 지난 2019년 4월 해운대구의회의 하동 방문 이후 코로나19로 잠정 중지되었다가 약4년 만에 교류가 다시 이루어졌다.
심윤정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4년 만의 교류에 진심으로 반갑고 하동군의회의 해운대구의회 내방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및 상호 우호증진을 도모하여, 양 의회간의 협력증진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지역협조 체제구축 및 지역 간 주민화합 등 유의미한 소통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하옥 의장은 “오랜만의 방문에 진심으로 환대해준 해운대구의회에 정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의회가 모두 긍정적인 발전을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