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문화예술인협회 창립12주년 정기총회, 종합예술제 성황
- 부산 평화공원, 시화전·시극·시낭송·성악·색소폰연주 등

시사위문화예술인협회(회장 김경희 시인) <창립 12주년 정기총회> 및 <2023년 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봄 시낭송 및 음악콘서트>, <부산문단 원로·중견작가 시화전> 등 종합예술제 행사가 지난 6월 24일 오후 3시부터 부산광역시 남구 소재 「평화공원」 중앙분수대 일원에서 회원, 시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부산광역시문인협회 이석래 이사장을 비롯하여 16대 변종환 회장, 19대 최영구 회장, 부산시인협회 김석규 3대 회장, 부산연예예술인총연합회 안규성 회장, 부산예총 오수연 이사장, (사)부산시인협회 김미순 이사장, 부산남구문인협회 송순임 회장 등 부산문화예술계의 중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막행사에서 시사위문화예술인협회 김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들어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우리 시사위문화예술인협회는 이제 자타가 공인하는 부산문화예술계의 핵심단체로서 이번 창립12주년을 계기로 보다 넓고 깊은 미래적 안목으로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고 전제하고 “다가오는 새 시대의 문화예술인 단체로서 빼어난 활동을 지속하면서 어려운 시대에 힘들고 소외된 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창작활동의 전위적 역할을 다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공적인 업무관계로 부득이 참석을 못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시사위문화예술인협회는 12년 동안 계속해서 활동해온 문화예술인 특유의 사회봉사단체로서, 시와 춤을 비롯한 음악과 문학의 장르를 아울러 부산시민들 특히 소외계층시민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고 말하고 “찾아가는 시낭송, 음악 콘서트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아름다운 시와 음악으로 따뜻한 감동을 끊임없이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위문화예술인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과 업적이 큰 문화예술인에게 각종 시상을 했는데 수상자는 안규성 부산예총 부이사장, 김정숙 시사위문화예술인협회 초대회장 등 8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