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뉴스, 기장군 장안 치유의 숲 탐방

부울경뉴스는 지난 2023년 7월14일 오후 2시 장안읍 명례리 산74번지 일원에 조성된 장안 치유의 숲 코스를 탐방하였다.

이날 안태준 회장을 비롯하여 성기옥, 송재윤, 최룻, 김현숙, 정덕희 대한임업후계자협회 회원과 기자 등이 동참하였으며, 기장군에서는 백은실 관광진흥과장, 산림공원과 직원 등이 참석, 장안 치유의 숲 관련 사항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하여 주었다.

▲ 부울경뉴스 기자에게 기장군청 산림공원과 직원이 장안 치유의 숲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산림공원과 직원은 “장안 치유의 숲은 기장군 장안읍 명례리 산74번지 일원에 군유지를 활용 산림치유 공간 조성 및 인프라 구축을 하였으며, 이는 지난 2018년 말, 주민들의 명례리 산74번지를 활용한 공원 조성 요청이 있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군유지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공간인 치유의 숲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하였다.

또한, 장안 치유의 숲의 코스는 △숲속 놀이터, △명상의 숲, △황토길, △산책로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산림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정신건강과 산책로 활력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7일 준공하였다.

아직 장안치유의 숲 진입로의 협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만, 멀지 않아 기장군 차원에서 진입로를 곧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부족한 부분은 조금씩 개선하여 장안 치유의 숲 조성 이후에는 전 연령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숲 체험과 산림교육 등 주민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한편, 기장군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장안 치유의 숲이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힐링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며, 치유의 숲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족하고 미진한 부분은 적극 개선하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장안 치유의 숲을 찾는 분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즐거운 시간과 건강한 삶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하였다.

▲ 명례리동산 기념비

아직 미완성의 장안 치유의 숲이 누구에게나 보다 다양한 산림관련 프로그램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테마별 프로그램 완성형 장안 치유의 숲이 조성이 이뤄지기를 기대하였다.

오늘 부울경뉴스의 장안 치유의 숲 탐방에 협조를 하여 주신 기장군 관계자에 고맙고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