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에 감사패 받는 기장군의회 구본영의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12일 기장군청에서 구본영 군의원이 대표발의 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안” 관련 정종복 군수.박우식의장.구본영의원이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 허현도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기장군의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안”를 지난달 본회의에서 통과 시켰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생적 조직으로 공동구·판매, 공동 R&D, 공동마케팅 등 공동 사업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업종간 협업을 통하여 개별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비영리 특별 법인이다.
 

기장군에는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협동조합이 2006년 31개 중소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공동사업 수행 및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구본영 의원은 “기장군 관내 11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이전에 중소기업에 근무하면서 기술 개발과 판매에 대한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조례안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인재 육성과 기술개발 등 지원에 관하여 노력하시는 정동만 국회의원과 함께 기장군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장, 문철홍 중기중앙회 부산울산본부장, 조영진 부산울산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원장, 이태호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동조합 지원조례 제정은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근거가 마련된 이후 2023년 7월 현재 17개 광역지자체와 전국 95개 기초지자체가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