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해운대지사, 요양보호사 국민인식 개선 홍보에 나서

어르신과 가족, 요양보호사가 함께 품격높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만들어 가야

국민건강보험공단 해운대지사(지사장 추동주)는 “돌봄 종사자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안정적 근무 환경 마련과 자긍심 함양으로 고품질의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이미지 개선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는 단순 가사도우미가 아닌 돌봄 전문직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급자의 신체활동 및 인지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 인력으로, 치매전문교육 및 정기직무교육을 이수하고 전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전문가임으로 고품질의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양보호사와 수급자, 가족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서로가 인격을 존중하여야 하며,

인권침해 및 부적절한 언행은 삼가고, 특히 성적인 농담, 과도한 신체접촉 등 성희롱으로 판단되는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추동주 지사장은 “공단에서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전문 인력으로서 요양보호사 인지 유도 등 국민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나, 2021년 ‘종사자 직무만족도’는 62.8%로 2020년 62.3% 대비 0.5%로 상승하였으며, 2022년 ‘요양보호사 전문 인력 인지 여부’는 70.2%로 2021년 74.8% 대비 4.6% 하향하는 등 상승폭은 정체되고 있다.”며,

“요양보호사와 수급자, 가족이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며 적정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때 장기요양제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