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해운대지사(지사장 추동주)는 “장기요양기관의 부당행위에 대한 국민감시기능을 강화하여 건전한 급여비용 청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포상금제도는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부당청구 확인 후 징수 금액의 일부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국민 누구나 부당청구 신고가 가능하며, 장기요양기관 관련자는 최고 2억 원, 장기요양기관이용자 및 그 밖의 신고인은 최고 5백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방법은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인터넷(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모바일(The 건강보험 모바일 앱)로 접수하면 된다.

추동주 지사장은 “전국에서 2022년 공익신고 접수가 2020년 대비 376건이 증가한 794건이 접수되어 856백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었다.”며

“공익신고 건이 크게 증가한 것은 포털을 통한 익명신고 도입 등 다양한 신고채녈 운영으로 신고 접근성이 용이하여 국민적 관심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가늠된다.”고 밝혔다.

이어 추 지사장은 “신고․포상금제도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자정능력을 향상하여 올바른 청구문화를 조성하고 재정누수 방지와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