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올해 하반기 진전119안전센터 준공
원거리 사각 지역 신속하고 광범위한 재난 안전 서비스 제공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올해 12월 진전119안전센터가 준공되어 원거리 사각 지역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동에 위치한 삼진119안전센터에서 진전・진북면 출동은 신속하고 광범위한 재난 안전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왔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소방본부는 총 사업비 43억 5천 6백만원을 투입하여 마산합포구 진전면 오서리 289-1번지 일원에 부지 3,946㎡, 연면적 980.46㎡, 지상 2층 규모의 진전119안전센터가 준공된다.

진전119안전센터는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를 배치하여 진전면과 진북면 일원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시는 원거리 사각 지역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해 4월 구산119안전센터가 건립되었고, 올해 7월 삼진119안전센터가 재건축을 완료하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진전119안전센터 준공으로 불균등한 소외지역 소방서비스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면서 “안전사각 지대가 없는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내년 2월에는 부지 5,002㎡, 연면적 4,995㎡의 의창구 소재 의창소방서가 완공되어 화재・구조・구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