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회,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촉구 ’
- 엑스포 유치 한마음 총력 결의 -

 부산 남구의회(의장 박미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남구의회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지원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현 의원이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염원을 담아 결의안을 낭독했다.

 남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역경제와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남구 발전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인식하고 유치 홍보 활동에 대한 정부․부산시․남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박미순 의장은 “남구는 우암부두를 중심으로 해양산업을 집적화하는 전국 최초의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박람회를 유치함으로써 글로벌 항만도시 부산의 명성을 제고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하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참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촉구 결의안

26만 부산 남구 주민과 340만 부산시민은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지역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우리나라 미래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 국내 최초 등록엑스포를 부산에서 유치할 수 있기를 온 마음으로 바라고 있다.

현재 남구는 우암부두를 중심으로 해양산업을 집적화하는 전국 최초의 해양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세계박람회를 유치함으로써 세계적 항만도시 부산의 명성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확신한다.

이에 부산광역시 남구의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26만 남구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정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경쟁국가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가별 지지 확보에 주력하고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기를 촉구한다.
하나. 부산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도시브랜딩 구축 및 적극적인 유치 홍보활동에 나서야 한다.
하나. 남구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내외적 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유치와 관련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해야 한다.

2022. 10. 13.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