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아파트협의회, 기장군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창출 촉진 조례안 재시행 기대

기장군아파트협의회는 7월 25일 오전 10시 기장군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기장군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유지 및 창출촉진 조례안의 재시행을 건의하였다.

이날 기장군일자리경제과에는 안태준 회장을 비롯하여 원규연 부회장, 이진희 정관아파트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기장군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창출 촉진 조례안 재시행은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최저임금이 2015년부터 100%적용됨에 따라 경비 절감을 위해 아파트 경비원 인력 감축을 검토하면서 고용 불안이 대두됨에 따라,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면서도 아파트 인력감축에 따른 고용 불안을 느끼는 지역 내 고령경비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

그동안 기장군에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창출 촉진 조례 제정”를 제정하여 한시적 조례로서 운영하다가 지난 기장군의회 군의원의 조례 연장안을 심의과정에서 시간적인 제약으로 인하여 조례자체가 2022년 1월 1일부터 무효화 되었다.

그 결과, 그동안 기장군 5개읍·면 소재 아파트에서 2년마다 경비원 고용유지 및 일자리창출을 한 아파트에 한하여 최소 1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을 차별적으로 지원을 받던 것을현재 수령하지 못하고 있다.

기장군아파트협의회 관계자는 “조례가 무효가 되고 난뒤, 기장군아파트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시행하여 기장군 소재 아파트 거주 5개읍·면의 회장과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왔던 사항이어서, 이번에 조례를 다시 기장군집행부에 조례제정 건의를 하고, 기장군집행부에서 기장군의회에 조례제정을 상정하여 제정할 수 있도록 민원건의를 최대한 조속한 시일내 조례가 제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이어 "기장군의회 의장실(의장 박우식)을 방문, 기장군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창출 촉진 조례가 재시행 될 수 있도록 기장군의회에서 검토를 하여 원만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