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공립어린이집 2개소 확충 협약 체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0일 남천2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한철규), 남천2구역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재현)과 아파트 단지 내 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2개 조합은 아파트 준공 후 단지 내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로 제공하며, 수영구는 입주민 자녀에게 최대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한다. (가칭)남천더샵어린이집과 (가칭)남천자이어린이집의 면적은 각각 339.62㎡, 349.78㎡이며 예상정원은 각각 79명, 81명이다.

신규 확충 예정인 위 2개소 어린이집은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우리 수영구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