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문학』 제6회《영남문학 문학상》 및 《송암松巖 문학상》 시상식 개최

《(사)영남문학 예술인협회》(이사장 장사현)가 발행하는 종합문예지 『영남문학』(발행인 장사현)이 창간 12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 및 제6회《영남문학 문학상》 및 《송암松巖 문학상》시상식이 2022년 7월 8일 오후 6:00 대구 호텔 수성 피오니홀에서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을 비롯한 250여명의 문인,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기념식사를 하는 장사현 영남문학예술인협회 이사장

(사)영남문학예술인협회는 문학예술의 지역화를 위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편집과 지역 문인들의 권익옹호를 위하여 종합문예지 『영남문학』을 발행하고 있다. 『영남문학』은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등 5개 광역시·도 통합문예지로 2010년 여름에 창간되어 올해로 창간 12년째를 맞았다.

종합문예지 『영남문학』에서 2017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는 2022년 제6회 《영남문학 문학상》 수상자 및 수상작은 권세갑 시인의 「함께 걸어온 길」, 김건섭 시인의 「꿈꾸는 이별」, 김숙이 시인의 「쑥부쟁이 꽃」, 박덕희 시인의 「통도사 적멸보궁」, 박정숙 시인의 「너무 작은 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6회《송암松巖 문학상》에는 시 부분에 박순주 시인의 「작약이 필 때면」, 박정미 시인의 「세월 안은 보부상 길」, 수필 부문에 김시종 수필가의 「이 한 몸 조국을 위해서」, 전경아 수필가의 「달밤으로의 초대」, 소설 부분에 「태양에게 길을 묻다」가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된 박정숙 시인의 「너무 작은 손」을 소개한다. 

― 기사제공 // 임재도 부울경뉴스 총괄본부장, 소설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