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는 ‘2022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시행

부산진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부산진구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를 장려하고 독서 혜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 아동센터에 찾아가는 독서진흥사업이다. 부산진구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축복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전문 독서지도강사의 그림책 활용 수업, 작가 및 연극인과의 만남, 도서관 활용수업 등 집중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7월에는 ‘도요새 공주’로 안데르센 그림자상을 수상하고 많은 아이들에게 ‘똥벼락’으로 유명한 김회경 작가가 축복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센터 아동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즐거운 곳으로 인식하여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