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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영덕 서장, 5월 가정의 달 “화재 안전 수칙 준수하자
안현민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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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04  20: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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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덕 남부소방서장

 따뜻한 5월의 날씨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가족단위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커지고 있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처님 오신 날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5월 가정의 달엔 특히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데, 부산 통계(국가화재정보시스템 참조)에 따르면 최근 3년간(`19~`21년) 화재는 7,210건이며 이 중 어린이날 전·후 10일 동안 발생한 화재는 198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어린이날 등 가족 행사가 많아지는 시기, 불특정 다수인이 군집하는 행사장 등에서의 안전사고와 화재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 놀이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로 안전 확보 ▲ 가족 단위 상춘객 대상 야외 취사 행위·어린이 불장난으로 인한 산불 예방 홍보 ▲ 야영장의 난방·전기·취사사용 시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람이 많은 행사장이나 휴양 및 캠핑을 위해 찾는 산림 등지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인접지역으로 연소 확대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는 ▲ 여행 등 집을 나서기 전 가스밸브 차단 및 콘센트 뽑기 ▲ 장시간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졸음운전 방지 등 교통규칙 준수 ▲ 펜션 등 숙박시설에서 화기취급 주의, 밀폐공간 환기 필수 ▲ 산행 시 화기 취급 절대 금지 ▲ 지정 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취사·야영, 모닥불을 피우거나 흡연하는 행위 금지 등이 있다.

 가스밸브 잠그기, 누천차단기 확인, 전기콘센트 확인 등 집안에 숨어있는 화재 발생 요인을 점검하는 10분이 우리의 재산을 지키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작은 부주의가 자칫 대형 화재와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화재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

 

글 / 정영덕 남부소방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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