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규석 기장군수는 25일 오후 2시 30분경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여가와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는 월드컵빌리지를 방문해 점검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25일 오후 2시 30분경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발맞춰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는 월드컵빌리지를 방문해 점검했다.

기장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여가와 생활체육 활동 등으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외체육시설은 지난 1월부터, 실내체육시설은 지난 3일부터 단계적으로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기장군 일광면 체육공원1로 29에 위치한 ‘월드컵빌리지’는 총면적 140,066㎡ 규모로 ▲다목적 광장, ▲축구장 4면(천연잔디 2면), ▲풋살장 1면, ▲테니스장 6면 등을 갖추고 있어 기장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특히, 각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이 매년 방문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운동 꿈나무 발굴을 위한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프로구단들의 전지훈련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월드컵빌리지를 둘러본 후 “단계적인 일상회복에 발맞춰 실내·외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군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걱정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공공시설 이용시 이용자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