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에서는 지난 16일 2022년 상반기 부산진구 마을교사학교를 개강했다.

남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추진하는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부산진구 마을교사학교는 오는 5월 말까지 부산진구청 평생학습관과 청소년예술학교에서 대면 및 비대면수업을 병행해 진행된다.

마을교사학교는 학교와 협력하여 아이들을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의 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마을교육과정을 진행할 마을교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인원은 과정별 25명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자는 마을교사로서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2021년에는 22명이 4개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마을교육과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은숙 구청장은 개강식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마을교사 양성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