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셧다운 대비 -
수영구 전 직원 재택근무 시범 실시
• 2월 9일 ~ 2월 18일까지 핵심업무 및 대체인력확보 계획 등 수립 후 시범 실시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코로나 셧다운』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9일부터 18일까지 구청 전 직원 462명 중 일일 50여 명씩 재택근무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최근 공공기관 내 집단감염으로 인한 업무중단’ 사태와 관련한 코로나 대응 근무체계 구축 논의에 따라 수영구는 선제적으로『코로나 셧다운』대응 방안 계획을 수립했다.

대응 방안으로는 [사전적] 예방 중점 강화, [사후적] 업무 공백 최소화 계획 아래 필수현장 업무와 법정기한 업무 등 핵심업무를 우선 지정하고, 핵심인력 부재 시 대체인력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인력확보 계획은 물론 업무 매뉴얼까지 현행화 하도록 하였다.

특히, 전 직원이 개인 PC 및 노트북에서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이용하여 집에서 사무실과 같이 담당업무를 처리해봄으로써 재택근무 가능 업무를 사전에 분류하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준비 작업을 통해 셧다운 발생 시『핵심업무』우선 처리 및『재택근무』형태로 신속하게 전환하고, 셧다운 종료 시 청사 내 방역 강화 조치와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 등을 통한 업무 정상화 계획도 수립하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시범실시는 코로나 뿐만 아니라 모든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계획으로 전직원의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업무공백을 최소화하여 주민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