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 발생
기장군 777~785번째 확진자

기장군에 26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777~785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777~785번 확진자는 모두가 가족 간의 접촉자로 부산 22964, 부산 23545, 부산 22964, 부산 23547, 부산 22394, 부산 23426, 부산 23425, 부산 23731번 확진자의 접촉자(가족)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기장군은 26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창조경제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감염병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820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9명(기장군 777~785번)이 양성이 나왔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25일 6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6,189건에 달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부산에서 코로나19 발생한 2020년 2월 23일부터 2021년 12월 23일 0시까지 기장군에서는 인구 178,898명 대비 7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발생율이 0.41%로 부산광역시 전체에서 확진자 발생율이 가장 낮은 조사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기장군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업소에는 안심콜을 운영하도록 안내하고, 마을마다 마스크 착용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기장군 전 부서에서 방역수칙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기장군민 한분 한분이 개인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해준 덕분이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말에 사적 모임과 기타 행사·모임을 자제하고 개인별 기본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