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민간전문가, 담당공무원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시설물인 건축공사장 뿐만 아니라 지난 호우 피해 재해취약지와 관내 노후 건축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 57개소에 대해 공무원·민간전문가·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진단하였다.

​​​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 분야의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제거하여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안전 운동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관리 취약분야는 상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이행여부를 확인 점검하며, 구민의 자율안전점검 실천을 독려하여 ‘안전도시 중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