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발생
기장군 483~485번째 확진자

기장군에 16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483~485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483번 확진자는 부산 13041번(기장군)의 접촉자이다. 또한 484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유증상자로 부산진구 선별진료소에서, 484번 확진자도 유증상자로 연제구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현장으로 즉시 출동해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토요일인 16일 오전 9시 20분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창조경제국장, 보건소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장군은 지난 15일 콜라텍, 유흥·단란주점 등 3개소(1그룹),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 77개소(2그룹), 학원, 이·미용업,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11개소(3그룹), 종교시설 개소, 소규모점포 등 기타시설 742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15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52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323명이 음성, 29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에서는 231명의 검사를 의뢰해 1명이 양성(기장군 483번), 230명이 음성이 나왔다.

백신접종센터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는 지난 15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263명, 2차 접종 2,318명을 실시해 현재까지 1차 119,107명, 2차 91,379명의 접종을 완료했다.

해안가 일원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지난 15일 14건에 대해 계도 조치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5,533건에 달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전 사회적으로 점차 단계적인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준비되고 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 착용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라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경각심과 긴장감을 가지고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