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청년창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찾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는 ‘찾아가는 청년창업 컨설팅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39세 이하의 청년사업자로 부산진구 내 사업등록 소재지를 두고 있거나 부산진구 내 창업을 예정하고 있어야 한다. 선발규모는 총15개 사업체이며 선정된 사업체는 각 2회 방문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 및 예비창업자는 신청서류를 10월 17일까지 부산진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진구는 컨설팅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평가하여 10월 20일 최종 컨설팅 대상 사업체를 선정하고 11월까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가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영업환경개선과 매출증대를 위한 맞춤 전략을 제안함으로써 경영위기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 사업자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