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남해생명자원센터에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14일 전북 부안군과 전남 완도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향한 희망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전북 부안(죽막)과 전남 완도(정도리)의 마을회관에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특히 전북 부안군에서 직접 재배·유통하는 쌀과 완도군에서 직접 유통하는 지역농산물이 위문품으로 선정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했다.

한편 센터의 희망나눔 활동은 올해에도 꾸준히 이어졌는데 10명 내외의 직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부안군 소아암 환아를 위한 성금 및 생필품을 후원해왔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부안군 변산면사무소를 통해 기탁하는 지역사회의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저희의 작은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기부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