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군 기장군의회 의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17만 기장군민 여러분!
기장군 의회 의장 김대군입니다.

직접 찾아뵐 기회가 없는 요즘, 지면으로 군민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올해는 크게 와 닿지않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여전히 이웃들과의 만남이 힘들고 지역경제는 얼어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좌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합심하여 서로 도우며 슬기롭게 이겨내 왔습니다.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인내하고, 조금 더 주의하고, 조금 더 서로를 배려한다면 이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17만 군민 여러분께서 저와 의회에 보내주시는 격려와 조언에 항상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8대 기장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전의원의 역량을 모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장군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추석에는 근심 걱정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라면서, 또 한편으로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우리의 이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기장군민 여러분, 일교차가 심한 계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9월 한가위를 맞아
기장군의회 의장 김대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