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3.~ 9.17. 176천여명에게 1인당 5만원, 총88억여원 지급, 180억원의 지역경제 생산유발효과 기대
- 더욱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수영구 선불카드 배부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중소상인 폐업 증가와 전통시장의 심각한 경제적 위기 등 벼랑끝에 놓인 지역소상인을 돕고 지역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8.23.(월)부터 수영구 전구민에게 제2차 긴급생활안정자금 5만원권 선불카드를 배부한다.

수영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선불카드 배부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위기 속에 내몰리고 있는 지역의 밑바닥 경제를 살려야 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히며, 철저한 현장 방역수칙 준수 준비와 사회적거리두기를 지키며, 당초 계획했던 제2차 긴급생활안정자금을 배부한다.

지급대상은 2021. 7.21.현재 수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76천여 수영구민(결혼이민자, 영주외국인 포함)으로 8.23.~ 9.17.까지 수영구내 동행정복지 센터에 방문자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일에 해당하는 요일(5부제 시행)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집중 배부기간인 8.23.~9.3.에는 토요일, 일요일에도 수령할 수 있다. 선불카드 사용기간은 2021.12.31. 까지로 수영구 관내 BC카드 가맹업소(대형마트, 온라인결재, 유흥업소 등은 사용불가)에서 사용가능하다. 수영구는 이번 선불카드 배부로 지역사회에 180억원의 골목경제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생산유발효과 : 88억원 × 2.037(소비자서비스업종 생산유발계수)

이번 선불카드 수령을 위해서는 ① 철저한 2M 거리두기 준수와 함께 ② 체온측정, ③ 손소독 실시, ④ 안심콜 등록, ⑤ 비닐장갑 착용 등의 보다 더 강화 된 방역수칙 과정을 거쳐야 한다. 수영구는 1차 집중 배부기간인 첫 주에 대기자 밀집을 예상, 이를 방지하기 위해 40M 구간 단위로 질서유지전담요원 배치와 각 동선별 관리자 지정, 2M거리 단위로 청테이프 표시 등 선불카드 교부현장 혼란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코로나19 방역대책회의 및 계획을 수립하고, 선불카드 1차 집중배부 기간 동안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신 분을 위해서 선불카드 2차 지급기간(9. 6. ~ 9.17.) 중에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만큼이나 지역의 골목경제도 정말 심각한 위기 상태로 우리나라 경제의 실핏줄이라고 할 수 있는 꺼져가는 골목경제를 살려야 지역사회도 더불어 함께 살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매우 힘든 시기임을 잘 알고 있지만, 광안리해수욕장 폐장,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더욱 침체되어가는 우리지역 골목경제에 절제절명의 위기의 시기이고,

특히, 다가오는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선불카드를 이용한 소비진작을 통해 지역상권에 가뭄에 단비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선불카드 배부기간 동안 수영구 공무원과 질서유지요원의 안내에 적극적인 협조와 사회적거리두기 이행 등을 통해 무사히 선불카드가 전구민들에게 배부될 수 있도록 수영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