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0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8월 말까지 연장된 납세자들이 납부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사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당초 5월 31일에서 8월 31일까지로 3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납세자들이 연장된 납부기한까지 잊지 않고 납부할 수 있도록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안내문”을 일괄 발송 할 예정이며, 또한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하지 않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CD/ATM기기, 가상계좌, 위택스, ARS카드납부시스템(☏080-858-3120)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이 코로나19로 힘든 구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납부기한이 8월 말까지 연장된 만큼 잊지 않고 기한 내 꼭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