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시니어클럽(관장 박성석)에서 운영하는 바보국밥1호점에서는 한신그린코아아파트 부녀회(회장 오인숙, 총무 남연우)에서 진행하는 경로당 어르신들(110명)에게 여름철 말복 맞이 식사 제공(돼지국밥 포장)행사에 지원하였다.

바보국밥1호점에서는 국밥 할인 및 포장용품 일체를, 부산기장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더바른건강즙 사업에서도 김천시 대항면에서 포도농장을 운영하는 정원화씨(85세)로 부터 후원 받은 거봉포도 200kg을 참여 어르신들의 정성과 숙련된 기술로 포도즙을 만들어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

더바른건강즙에서는 포도즙 외에도 굼벵이즙, 배도라지즙, 양파즙 등을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박성석 부산기장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19 및 무더운 여름으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작게나마 이런 지원들로 인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오인숙 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 하는 행사에 부산기장시니어클럽에서 지원해줘서 감사하고,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기장시니어클럽은 바보국밥1호점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독립과 더불어 당당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