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경남 ․ 울산 ․ 대구 ․ 경북지역의 통합문예지
≪『영남문학』vol. 36 SUMMER 2021∥여름 》출간

「(사)영남문학 예술인협회」는 문학예술의 지역화를 위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편집과 지역 문인들의 권익옹호를 위하여 종합문예지 『영남문학』을 발행하고 있다. 『영남문학』은 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 5개 광역시·도 통합문예지로 2010년 여름에 창간되었다. 올해로 창간 11년째를 맞는 ≪『영남문학』 2021년 여름≫호가 통권 제36호로 출간되었다.

▲ 영남문학 2021년 여름호(vol 36) 표지

이번 여름호 「嶺文초대석」에는 박종해 시인의 시 「물거품」, 김규화 시인의 「소래포구 어시장」과 박달수 시조시인의 시조 「바위의 덕德」을 실었다. 「영남의 인물문학사·36(김원중)에는 <거제도가 낳은 한국현대시 문학사의 대가 유치환 시인>의 연보와 대표 시편들을 소개하였다.

창간 11주년을 맞아 발표된 <제5회 영남문학상>은 이숙례 시 「등나무 꽃그늘에 앉아」, 손수여 시 「꽁깍지 끼었어도 좋다」, 박성규 시 「겨울 잔별」, 정영선 수필 「민들레 꽃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남문학상과 함께 발표된 <제5회 송암문학상>에는 박인자 시 「생각을 건지다」, 정태종 시조 「대나무 숲」, 김명란 수필 「호미」, 문점련 수필 「멈춰진 발걸음」, 이옥자 수필 「아들에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작발표」란에는 권세갑 시인의 「너는 모른다」외 16인의 신작시, 김미정 시조시인의 시조「외딴집」외 4, 권오훈 수필가의 수필 「파안대소」외 9인의 수필, 권영세 동시인의 동시 「뒷산」외 3, 박진미의 동화 「귀신통아 울려라」를 실어 지면을 풍성하게 했다.

김동원 시인의 <지상강좌 ․ 시>는 <「연꽃과 반가班家의 여인」― 임향식 시집 『그 여인의 실루엣』을 중심으로> 를 실었다.

이번호를 통하여 문단데뷔를 하게 되는 『영남문학 제36회 신인문학상』에는 시 부문에 김경서(시엇골에서 외 2편), 김옥련(잊어도 잊지 못하는 외 2편), 정광호(홍시가 될 즈음이면 외 2편), 조봉숙(툭 외 2편), 시조 부분에 이란영(아버지 외 2편) 수필 부분에 권정옥(겨울바다), 김수현(소용돌이 이는 강), 전명수(로딩 중)이 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남문학』2021년 여름 / 통권 36호
발행인 장사현 / 주간 이월춘 / 편집인 유옥희
기획 ․ 제작 도서출판 학이사
값 10,000원

― 기사제공 // 임재도 부울경뉴스 총괄본부장, 소설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