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립비 예산 지원 결정, 교육환경 개선 및 생활체육 복지증진 기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2년에 계획 중인 두왕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강당(체육관)건립 사업에 구비 5억6백여만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확보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구 테크노산업단지 내 두왕초등학교는‘20. 3. 1일 개교하였으나 관내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실내 체육관이 없어 기상 악화 시 학생들의 실내 체육활동에 제약을 받아왔다. 또한 인근 실내체육관 부재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확보 및 재난 시 임시대피소 부족 해소 등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제기돼왔다.

▲ 울산 남구 두왕초다목적체육관건립관련협의

이에 남구는 서동욱 남구청장, 구의원, 시 교육청 장학관, 두왕초등학교장 및 학부모 대표는 1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두왕초등학교의 개방형 다목적강당(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체육관 건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두왕초등학교 개방형 다목적강당(체육관)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연면적 648㎡, 지상 2층(1층 주차장)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531백만원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방형 다목적강당(체육관) 건립으로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평일 저녁, 주말 시간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함으로써 생활체육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