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25일 진해구 여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통장협의회 2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 · 층별 1대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필요하다.

주요 홍보내용은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대상 안내 △ 소화기 사용법 △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방법과 관리방법 △ 주택화재 시 대처요령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