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건축공사장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 이행현황 점점

남구(남구청장 서동욱)는 5월 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코로나19 특별방역 추진에 발맞추어 관내 16층 이상 또는 연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 12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 이행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7개소, 업무시설 3개소를 비롯한 의료시설 등 대형 건축공사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방역관리자 배치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감염병 관련 홍보물 현장내 부착 여부, 감염증 예방수칙 이행 여부, 건설근로자 열 체크 등 건강상태 확인 여부, 공용시설 소독 실시 점검 및 외국인근로자 합숙 여부 등이다.
또한 현장점검 시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등에 대한 홍보와 행정지도를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건설현장 내 코로나19 감염 시 인명 피해와 공기 지연 등 재산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선제적 현장 점검 및 홍보를 통한 대응력 확보로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