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상반기 법률자문사례연찬회
- 처분업무 직원에 생생한 사례 위주 교육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9일 오후 구청회의실에서 처분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법률자문 사례 연찬회’를 열었다. 남구는 소속 공무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범하기 쉬운 행정절차 미비 및 법규적용 착오를 예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연찬회는 구청 법률자문 업무를 맡고 있는 양유정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행정절차법 사례를 바탕으로 직원 질의와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처분 업무를 보는 직원들이 놓치기 쉬운 사항이나, 구민이 이에 불복할 경우 직원이 해야 할 사항 등 올바른 절차를 익혀 업무미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코자 이 연찬회를 마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적법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평소 교육을 통해 직원의 역량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손 소독과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