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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학교(총장 이재민) 부동산정보융합과 황영우 교수는 최근 경제일간지인 ‘일간 리더스경제’와 인터뷰를 갖고 청년 주거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부동산전문가로서의 견해를 피력했다.
황영우 교수는 부동산은 입지문제 뿐만 아니라, 투기, 금융, 세제 등 모든 사회적 문제를 총 망라하는 복합체적인 유기체이기 때문에 그 영향을 단편적으로 파악하기는 어렵다면서 부산의 경우 청년을 중심으로 하는 주거정책 등 서울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의 집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요즈음 청년들은 기성세대보다는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이 매우 달라져 있기 때문에 일반 분양주택에 근접할 만한 시설과 기능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가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과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전망 및 부산 원도심 공·폐가 현황과 개선방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해법을 제시하였다.
황영우 교수는 지난 2020년 11월에 부산경상대학교가 개설한 ⌜지역발전연구소⌟의 초대소장을 맡아 부산지역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연구홛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