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생명을 살리는 소방시설로 주택용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저렴한 비용과 간단한 설치로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소방시설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집집마다, 방방마다 한 개씩 의무적으로 설치할 것을 정하고 있다. 화재경보기는 인터넷쇼핑몰,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2021년을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지정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마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살리는 화재경보기 설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