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16일 서면 교환 방식으로 체결하였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현하는 사회로 아동이 행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도시이다.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유니세프가 제안한 10개 기본원칙을 수행해야한다.

남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참여기구 구성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 12월 2일,「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조례 전면개정안」이 남구 의회를 통과되면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였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남구의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다양한 아동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