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0일 대동대학교에서 ‘보건의료 케어 코디네이터 인력 양성사업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동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관련 자격(수료)증 취득 교육 제공부터 취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 관련 자격(수료)증 취득 교육은 직업 소양 교육, 직업전문교육, 취업대비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총 15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실무형 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양․한방 병원, 요양병원 등에서 다수의 현장 실습 기회를 수강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교육의 수료생들은 전문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협약 의료기관 등에 취업할 예정이다.

정미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대학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구민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민 고용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