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감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1월부터 지역주민에 식재료 세트를 나눔으로서 지역의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감천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감천 희망 나눔 프로젝트는 아미성당 주임신부로 부임 중이며 감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배상복 위원의 연계를 통해 발굴된 인적 자원의 독지가가 매월 3만원 상당의 식재료를 직접 장을 봐 36세트의 식재료 세트로 만들어 감천2동에 지원해주며 그 식재료를 전달하며 지역에 희망을 나눈다는 의미의 감천2동 복지사업이다.

 육류 및 생선 등으로 구성된 주·부식세트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들이 직접 전달하며 저소득층의 식사 해결을 지원함과 동시에 가공된 음식이 아닌 식재료를 나누면서 식습관 개선 및 자립심을 키워주며 희망을 나누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심남희 감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월 100만원, 연 1,200만원의 거금을 들여 후원해준다는 것이 매우 감사한 일이다. 희망을 나누는 후원자의 손길이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도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