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안전에 취약한 계층인 노인과 장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토월 대동아파트 회의실에서 경비원, 미화원, 관리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올바른 대응법 ▲119다매체신고서비스 이용 요령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 ▲완강기 사용법 등이다.

김용진 서장은 “아파트에는 다수의 세대가 밀집해서 생활하는 주거시설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평소 소화기나 소화전의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 대상별 특성에 맞추어 최적화된 교육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