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화) 부산진구청(구청장 서은숙)과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옥)은 커뮤니티케어 주거모델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커뮤니티케어 이음포럼’을 진행했다.

이음포럼은 손지현 교수(신라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남기철 교수(동덕여자대학교)와 윤성호 교수(동서대학교)의 기조발제 후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류경수 LH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서부권주거복지지사장, 서정화 서울 열린여성센터 소장, 최훈호 부산복지개발원 선임연구원이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의 심층적 논의를 통해 주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지역안에서 실현해 나가기 위해 민관의 협력 및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전국에서 커뮤니티케어와 주거모델에 관심을 가진 여러 복지관과 민간기관들의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에 있어 지역공동체가 주거, 돌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부처간 협력과 민관협력을 통해서 이러한 것들을 채워나가도록 끊임없이 점검하며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돌봄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진행하는 부산진구청, 부산진구희망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적용하여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