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6일 오후 LG세이커스 홍보팀과 함께 시투용 기념볼 제작 및 경기 전 홍보 영상 인터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LG세이커스 농구단은 98년부터 창원시를 연고로 활약했으나, 훈련장(이천)과 홈 경기장(창원체육관)이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부터 창원체육관 보조경기장에 전용 훈련장을 마련하는 등 연고지를 정착해 훈련을 시작했다.

이를 기념하여 LG세이커스에서는 홈경기 전 송출 영상 제작을 위해 창원시 대표 6인을 선정한 뒤 그들의 응원 인터뷰를 촬영하고 시투용 기념볼을 제작할 예정이다. 창원시 대표 6인에 소방관이 선정되어 동읍119안전센터 남우종 소방교가 인터뷰를 실시하고 기념볼에 ‘창원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남우종 소방교는 “창원을 대표하는 6인에 소방관이 선정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터뷰 영상 촬영을 통해 농구 팬들이 소방에 대한 좋은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