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남해생명자원센터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2일 전북 부안군 관내 어려운 이웃을 향한 희망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서남해생명자원센터에서의 희망나눔 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10명 내외의 직원들이 소아암 환아를 위한 성금 및 생필품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부안군 변산면사무소를 통해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전북 부안군에서 직접 재배·유통하는 쌀을 위문품으로 선정하였으며, 감염 예방을 위해 위문 방문을 자제하고 서남해생명자원센터(부안) 인근에 위치한 변산면 죽막마을회관을 위문품을 기부하는 방향으로 후원활동을 추진하였다.

서남해생명자원센터는 “올 한해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이지만 저희의 작은 정성으로 조금이나마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기부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