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청사 출입자 관리에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방식을 도 입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청사 출입자 관리에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방식을 도입했다.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는 주민이 직접 자신의 휴대전화로 ‘해운대구 출입관리콜’(051-749-4800)에 전화를 걸어 발신 기록을 남기는 방식이다. 지정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10초 이내에 출입 등록이 완료돼 편리하다.
그동안 구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와 수기대장 작성을 병행 추진했는데 이용상의 어려움, 개인정보 유출 우려, 밀접 접촉의 위험 등 불편한 점이 있었다.
10월에는 구 본청뿐 아니라 산하기관에도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 관리 방식을 도입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관공서를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