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성산구․의창구 관내에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 오전 6시 까지 성산구․의창구에서 접수․처리된 신고 건수는 화재출동 4건, 구조 및 생활안전출동 47건, 구급출동 200건이다.

주요 출동 내용으로는 10월 1일 대산면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비닐하우스화재 1건이 발생해 900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10월 3일 천주산 정상에서 복통을 호소하는 여성 환자 1명을 구조했다.

총 251건의 화재․구조․구급 출동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구조․구급 현장에서 15명을 구조하고, 116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용진 서장은 “시민의 안전한 추석을 위해 실시한 특별경계근무로 관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장소의 화재예방점검 등에 만전을 기했다”며 “연휴 이후에도 꾸준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